엄마 엄마 나는 어릴 적 콩나물 20원어치를 사러 많이 다녔었다. 콩나물을 담아주던 세모모양의 신문지가 재미있어 접는 방법을 생각하며 만져보며 꽤 먼길을 오갔지만, 나는 콩나물국을 좋아한건 아니였다.. 매일 같이 콩나물국만 먹어 대니 그 콩나물국이 미웠다.. 엄마는 내게 “콩나물을 잘 먹어야 이렇.. 마음가는대로 끄적 끄적 2007.06.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