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가족 머리 자르던 날 어제는 아주 흥미 있던 날이였다. 모처럼 온 가족이 머리를 자르기로 했다. 큰 아들이 어딘가에서 놀고 있었기에 급히 수배해서 차에 주워 태우고 미용실을 두군데나 갔다. 뜨뜻한 공기를 뚫고 냉방이 잘 된 미용실에 들어서니 기분이 좋았다.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, 갑자기 후두둑 후두둑 소나기가.. 마음가는대로 끄적 끄적 2007.08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