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햇살을 뿌리며...

시청률이 20%를 넘지 못했지만, 열혈팬들이 많아 스포들이 떠돌아 다니고 그애 따라 드라마 광팬들이 정말 함께 기뻐하고 울었던 드라마가 끝나간다. 그런데 막바지에 갈 수록 말도 많고 괴로워하기도 하고 요구도 많고,... KBS공홈에가보니 어제 당시에 좀 살벌했다~~~~~ 오늘은 내 블로그에 누군가 같은..

참 안타까운 20회였소. 너무나 모든 인물들이 다 비극이였소. 최고의(?) 악역이였던 홍판서까지도 광휘까지도 대군.이녹,길동 모두가 다 비극. 코믹액션사극드라마라고했던건 누군가의 사기이네. 이보다 더 비극일 수 있을까? 제발 해피엔딩이면 좋겠다.

이녹아.. 떠나는 이녹의 손을 붙잡는 창휘. 하지만 잘가라는 말 이외의 어떤말도 하지 못하고... 그저 바라만보는 그의 눈빛의 의미를 읽지 못하고 이녹. 그저 맑은 웃음 하나 남기고 뒤돌아선다. 창휘는 애써 이녹 없이도 잘 지낼수있을꺼라고 자신을 위로한다. 이녹의 웃음이 너무 이쁘고 해맑아서 더..

이녹아,너를 어쩌면 좋으냐며 고민하는 창휘,곁에 두고 싶은 마음은 엊지로 참으며 지켜줄만큼 소중하다는 창휘,그 사랑은 이녹은 끝까지 모르네요.대군에겐 류이녹이 꼭 필요한 존재인데,어릴적을 생각하면 자신의 특별한 인연이 될 인물인데도 갖고 싶은 마음보다 이녹을 지키려한 그 사랑을....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