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리창엔 비/햇빛촌 유리창엔 비 햇빛촌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구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마음에 비를 내리네 떠오른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마음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 거 낮부터 .. 내 맘에 남는 우리 노래 2007.04.01